두 번째 구매하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입니다. 5년 전 구매했던 [late breeze] 작품을 주방에 걸어두고 집들이 오는 사람마다 자랑하며 흡족하게 작품을 즐기고 있었는데, 다른 작품도 너무 소장하고 싶어서 안방용으로 하나 더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 중인 작가님의 전시를 너무 보러 가고 싶었으나, 지방에 거주하는 직장맘에게는 전시관을 찾는 것 자체가 정말 큰 맘 먹어야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전시회를 가볼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번뜩 떠올랐습니다. 집 안에서 편안하게 그림을 감상하는 법, 바로 내가 원하는 그림을 구매해서 집에 두고 오랫동안 감상하는 방법이지요~ 배송도 워낙 빨리 와서 며칠 기다리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안방에 한 점 더 걸어두고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첫 번째 구매했던 [late breeze]는 푸른 바다의 청량함이 여름에 어울려 주방의 넓은 흰 벽을 멋지게 장식해주고 있는데, 침실용은 고요하고 평온한 여유로움이 묻어 나는 [good day]가 좋을 것 같아 두 번째 작품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 브라운 원목액자가 브라운 침대 프레임과도 잘 어울려 액자 선택도 잘 한 듯 합니다. 구매할 때 액자 프레임을 선택하면 어떤 느낌일지 적용시켜 PC 화면으로 미리 보여주는 기능이 늘 큰 도움이 됩니다. 지금보다 더 다양한 앨리스 달튼 브라운 작가의 작품을 그림닷컴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.
채영희 2025-07-30

Good Day (Light)

앨리스 달튼 브라운

(원목)마운팅브라운

55.0 X 76.5 cm